오래전 가족과 함께 했던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겨울에도 운치가 좋네요.

2025. 3. 10. 13:01국내여행/강원도

우연히 휴대폰을 뒤적이다보니 2022년 코로나가 한참일때 가족과 마스크를 하고 

함께 강원도 양떼목장을 함께 다녀온 사진이 있었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눈에 미끄러질까봐 살포시 살포시 걸음을 옮기며 

여름의 풍경과 다르게 겨울 눈이 뒤덮인 강원도의 풍경을 만끽했답니다.

 

춥기는 했지만 그만큼 눈에 담아 볼만한 풍경이였습니다.

사진도 여름의 녹조가 아닌 하얀 설원에 정말 맑은 하늘가득

마음이 순백처럼 하얗게 변해가는것 같았습니다.

 

가족과 여행을 함께 한다는것은 어떤곳이든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것 아닐까 합니다.

오래전 기억이고 몇년전 추억이지만 사진을 다시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막내는 이렇게 먹이주는것도 열중이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았습니다.

 

푸른 하늘과 새하얀 눈덮인 경치에 추위를 잊어버리게 만드네요.

겨울철 강원도 대관령양떼목장 한번 인생샷 남길만한 코스가 많아서 데이트코스/가족여행으로 딱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