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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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0일 생물 입수후 어느정도 안정화된 수초어항
2월 20일) 세팅한 수조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고 디스커스,구피,엔젤,오란다,열대어가 활발하게 먹이반응도 좋고 나름 어느정도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각 수조별로 환수를 진행하고 유리벽면에 붙어 있는 이끼들도 싹싹 긁어내고, 바닥의 물고기 똥도 깨끗하게 치우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대략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이러한 일들을 해야하네요. 힘들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나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이렇게 퇴근하고 어항에서 유영을 하는 놈들을 보면 마음의 안정도 되고 힘들고 귀찮고 피곤한것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략 어항 청소가 끝으로 갈때쯤.. 알플들이 드디어 치어를 뿌려놨네요. 한마리...두마리.. 계속 퍼올려서 15센티 큐브 수조로 이동시켰습니다. 일전에도 두마리가 치어를 낳았지..
2025.02.27 -
물생활 새로운 오란다 입수 엉덩이 살랑 살랑 너무 귀엽네요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키우셨던 금붕어가 언듯 기억이 떠오르네요. 수돗물로 대충 대충 키워도 잘 컸던 아이들이 였는데.. 막상 수족관에 가보면 그닥 금붕어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어린시절 십여년을 부모님이 키웠던 기억과 쉽다는 생각이 선뜻 키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난주, 오란다의 모습을 보며 참 통통한게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고 꼭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좋은 개체의 오란다 유어를 받아왔습니다. 가격으로 치면 수입 개체를 브리딩 했기에 저 또한 발색과 브리딩을 통해서 저만의 개체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아이들이 임시 어항에 넣어줬더니 꼬리를 살랑 살랑 통통한 몸을 너무 찰지게 움직이네요. 5마리 봉다리해서 ..
2025.02.27